아름다운 여름

체사레 파베세 지음, 이열 옮김
출판 : 녹색광선
발행연도 : 2025
“모든 이들을 용서할게. 그리고 나도 모른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게. 됐지?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줘.” 1950년 여름, 체사레 파베세는 『아름다운 여름』으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스트레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불과 두 달 뒤, 그는 토리노의 작은 호텔 방에서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파베세가 마지막으로 남긴 짧은 유서는 그가 평생 문학 속에서 응시해 온 고독과 허무를 압축한 듯하다. 토리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출판사 에이나우디의 핵심 편집자였던 파베세는 파시즘 체제에서 수감 생활을 거친 뒤 번역과 비평으로 미국...
ISBN : 9791198375353
도서상태 : 대출중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12-17
빛 속으로

김사량 지음, 김석희 옮김
출판 : 녹색광선
발행연도 : 2021
김사량은 한국의 근현대사 지도에서 자주 사라지곤 하는 작가다. 도쿄, 경성, 평양, 베이징, 타이항산…… 그는 살아생전 동아시아를 누비고 다니며 작품활동을 했으나, 어디에서도 온전히 그를 기억해 주지 않았다. 김사량은 1914년 식민지 조선에 태어나 학창시절 항일시위를 하다 퇴학당하고, 일본으로 밀항하여 도쿄제대에 입학했으며, 『빛 속으로』를 ‘일본어’로 써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에도 일본의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작품 『천마』, 『풀이 깊다』를 연속해서 ‘일본어로’ 발표한다. 이후 중국 타이항산의 ...
ISBN : 9791196554859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12-17
혁명과 모더니즘 : 러시아의 시와 미학

이장욱 지음
출판 : 시간의흐름
발행연도 : 2019
“나는 이 책이 ‘죽은 시인들의 정원’에 놓이는 조화(造花)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책이 지난 세기 초 러시아를 휩쓸었던 문학적 열광과 영광과 치욕에 대한 앙상한 회고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비록 누추할지언정, 세월과 위도의 간극을 넘어서 오늘 우리의 문학적 생로병사에 사소한 참조물이 될 수 있기를. 그것으로 페테르부르크에서의 길고 어두웠던 배회를 가능한 한 건조하게 기억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어느 훗날, 강철로 만든 한 권의 책을 위하여.”
ISBN : 9791196517113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12-17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김선영 옮김
출판 : 반타
발행연도 : 2025
“죽어, 죽어, 죽어. 이번엔 네 차례야!” 실험적 기법과 생생한 묘사로 독자들을 유례없는 공포에 빠뜨리며 일본에서 호러 붐을 새롭게 일으킨 작가 세스지의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가 VANTA(반타)에서 출간된다. 세스지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호러의 귀재로 등극한 작가다. 데뷔작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픽션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압도적인 리얼리티를 선보여 일본 아마존 SF·호러·판타지 분야 1위를 기록, 2025년에는 실사 영화화되었고, 같은 해 국내에서도 출간 ...
ISBN : 9791194979708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12-17
신의 비오톱

나기라 유 지음, 부윤아 옮김
출판 : 문예춘추사
발행연도 : 2025
비밀로 가득한 세상,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공간 ‘비오톱’처럼 사랑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이채로운 네 편의 이야기! 주인공 우루하는 사고로 죽은 남편 ‘가노군’의 유령과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면서 그와 함께하고 싶은 ‘자신의 꿈’을 지키려 애쓴다. 그런 그녀에게 또 다른 세상의 비밀들이 펼쳐지며 자신의 욕망이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님을 깨닫는 이야기가 《신의 비오톱》이다. ‘비오톱’이란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
ISBN : 9788976047649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