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이정표 : 아시자와 요 장편소설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출판 : 블루홀6
발행연도 : 2025
“작품 속에 그려지는 인간상을 보고 숨을 삼켰다.”-오승호 (고 가쓰히로) 『밤의 이정표』는 작가의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세상과 대치하는 가운데, 본래 만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의 운명이 교차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여준다. 다시 말해 형사가 범인을 쫓는 직선적인 추리소설과는 거리가 먼, 훨씬 정교하고 탄탄한 사회파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요코하마 시내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도가와가 살해당한다...
ISBN : 9791193149393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04-07
방앗간 공격
에밀 졸라 지음, 유기환 옮김
출판 : 빛소굴
발행연도 : 2025
자연주의 문학의 정점이자 펜으로 산 자를 해부한 작가, 에밀 졸라. 그의 뛰어난 단편을 모은 국내 초역 선집 『방앗간 공격』을 빛소굴 세계문학전집으로 선보인다. 차례로 「방앗간 공격」, 「나이스 미쿨랭」, 「올리비에 베카유의 죽음」, 「샤브르 씨의 조개」, 「수르디 부인」 총 다섯 편으로 이루어진 이 선집은, 에밀 졸라가 생전에 펴낸 단편집의 대표작들이거나 그의 창작 세계 전체에 비추어 주제가 새로운 작품들을 엄선했고, 공통적으로는 인간 삶의 아이러니와 희비극을 그려내며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한 치 앞을 예측할 ...
ISBN : 9791193635254세트 9791193635353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04-07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무레 요코 지음, 이수은 옮김
출판 : 라곰
발행연도 : 2025
“물론 아끼는 책과 이별하는 건 슬프지만 언제까지 이 짐을 짊어지고 갈 수는 없잖아.” 차고 넘치는 옷, 쌓이는 책, 유통기한 임박한 통조림과 컵라면, 추억이란 이유로 버리지 못한 사진과 편지까지. 여기, 무엇 하나 버리지 못해 차곡차곡 물건을 쌓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게 그리며 ‘요코 중독’현상을 일으킨 무레 요코의 신작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헬싱키 길모퉁이에 위치한 작은 식당 이야기를 담은 영화 〈카모메 식당〉의 원작자 무레 요코는 물 흐르듯 편안한 잔잔함 속에서...
ISBN : 9791193939215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04-07
변신
다와다 요코 지음, 정항균 옮김
출판 : 세창
발행연도 : 2025
“낯선 혀로 말하는 사람은 조류학자이자 한 마리의 새입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거명되는 작가, 독일어와 일본어로 글을 쓰는 이중 언어 작가 다와다 요코의 시학 강연집이 출간됐다. 『변신』은 다와다 요코가 튀빙겐대학교에서 진행했던 시학 강연 세 편을 엮어낸 작품이다. 강연이라는 형식이 무색할 만큼 다채로운 은유와 매혹적인 수사는, 그가 여러 작품에서 구축해온 포스트휴머니즘적인 필치를 선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카프카, 벤야민, 오비디우스, 첼란, 클라이스트, 바그너와 같은 유수의 문인과 음악가들이 만든 작...
ISBN : 9791166843907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04-07
봄이 오면 녹는
성혜령,이서수,전하영 [공]지음
출판 : 다람
발행연도 : 2025
세 명의 작가, 세 편의 소설, 그리고 연결된 세계 앤솔러지 ‘얽힘’의 첫 번째 프로젝트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성혜령, 이서수, 전하영이 함께 만들어 낸 얼어붙고 녹아내리는 마음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 전혀 새로운 방식의 한국문학 앤솔러지 ‘얽힘’의 첫 번째 프로젝트 《봄이 오면 녹는》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양자 얽힘(Entanglement)의 과학적 개념을 모티브로, 우리의 삶이 개별적이면서도 우주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문학적으로 구현한다. 세 명의 작가가 독립적인 소설을 쓰면서도 서로의 세계관과 소재...
ISBN : 9791193646052
도서상태 : 대출가능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2
소장일자 : 2025-04-07